Tuesday, November 22, 2011

FTA 비준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적는다.

한미 FTA가 국회의 날치기로 비준되었다.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아무리 외쳐 봐야 소용이 없다.

2011년 11월 22일.

5년 뒤, 이날이 어떻게 기억될까? 50년 뒤에는 어떻게 기억될까?
국운이 도약하는 날로? 아니면 경술국치에 버금가는 치욕으로?

50년 뒤를 알 재간이 내게는 없다. 그 때 까지 살아 있을 자신도 없다.

여러 가지 암담한 전망들이 사실이 된다면 5년 내에 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잊지 않겠다. 죽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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