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3, 2007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들

오늘 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실이다.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들이 있다.
적어도 1924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바로 이것!
오늘 발견한 이것은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 변함 없을 듯하다.

먼저 1924년 5월 8일자 동아일보를 보자.
참고로, 이 기사는 [구보씨, 사진 구경가다] 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오늘, AM7 이라는 신문을 보자.
돈 많은 휴대폰 회사들과 모종의 법적인 분쟁 같은 거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핑크색 모자이크를 씌웠지만, 원작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서 최소한의 부분만 덮으려고 애썼다. (모자이크된 부분에 뭐가 있는지 정 궁금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하시라. -_-;)

뭔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진리 같은 것을 깨달은 느낌이다.
근데...... 뭔가 좀 암담한 느낌이기도 하다. -_-;

=^.^=